입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구내염은 입안에 하얀 구멍이 생기면서 아픔과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내염 입병 빨리 낫는 3가지 방법과 예방법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방법, 살균 세정
구내염에 걸렸을 경우, 피부의 상피 세포가 파괴되어 속살이 노출됩니다. 이 때, 속살에 있는 세균들이 감염을 일으키며 염증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소독입니다. 이 때, 헥사메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헥사메딘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강 소독제로, 입안에 머금은 채 구내염이 생긴 부위를 중심으로 해서 가늘고 긴 솔로 소독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헥사메딘을 사용하는 경우 치아에 착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 치주염이나 입냄새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헥사메딘은 최대 2주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방법, 통증 억제
구내염의 가장 큰 문제는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아픈 것입니다. 따라서, 보호막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처 부위를 지져 줄 수 있는 지지가 필요합니다. 이 때, 전기나 약품을 이용한 소작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알보칠은 화학적인 방법으로 지져주는 약으로 유명합니다. 면봉에 알보칠을 적셔서 상처 부위를 찍으면 얇은 껍질이 생기며, 혀도 아프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알보칠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내염이 생긴 부위에만 발라야 합니다. 다른 부위에 발라버리면 상처를 입어서 구내염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면봉으로 콕 찍어서 발라주는 느낌으로 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방법, 염증 치료
마지막으로, 실제로 염증을 치료하는 치료제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이 때,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오라메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젤 형태의 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상처 부위를 말려줘야 합니다. 그러나, 구내염이 있을 때는 말리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 입술을 뗀 다음 숨을 크게 몇 번 들이쉬어서 습기를 날려준 다음에 치료제를 발라주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라메디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헥사메딘과 오라메디는 최대 2주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방법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구내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 스트레스, 외상, 영양소 결핍 등이 구내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또한, 구내염이 잘 생기시는 분들은 딱딱한 것을 많이 먹는 것을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아연, 철분, 오메가3 등이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섭취하여 구내염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 구내염이 무엇인가요?
A. 구내염은 입안에 하얀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헐어지면서 아픔과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이라고 하였습니다. 구내염은 공복 상태에서 식사를 하면서 식이물이 상처 부위에 박히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치료나 치아 교정 등의 수술 후에도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구내염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A. 구내염의 치료법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헥사메딘, 알보칠, 오라메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제들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사용기간을 최대 2주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Q. 구내염이 생겼을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A. 구내염이 생겼을 때는 딱딱하고 거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청양고추나 피망 등의 매운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특히, 탄산음료나 고당분말음료, 알코올 등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구내염의 상처 부위를 자극하여 아픔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생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내성균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내과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내과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구내염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구내염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치는 질환이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소개드린 유용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구내염을 예방하고 치료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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